[Oh!llywood]'왕좌의 게임7', 마지막 에피소드 '역대 최장 79분'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17.08.23 09: 47

 미국 인기 TV 시리즈물 '왕좌의 게임' 시즌 7의 마지막 에피소드가 역대 최장 러닝타임을 갖고 있다고 버라이어티가 22일(현지시간) 전했다.
시즌7는 평균이었던 10개의 에피소드보다 그 수가 적다. 하지만 그래도 팬들을 위로해주는 것은 마지막 에피소드가 역대 최장 길이로 무려 79분 43초라는 소식이다(HBO 공식).
더불어 타이틀은 '더 드래곤 앤 더 울프(The Dragon and the Wolf)'으로 공개됐다. 

'왕좌의 게임' 시즌 7은 북미에서만 시청자수 3천만을 기록하고 전세계에서도 시청률 기록을 다시 쓰는 등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최근에는 해커에 의한 영상 유출 사건이 있었는데, 오히려 HBO에게 호재라는 현지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시즌7은 현지시각 지난 7월 16일 대단원의 막을 열었고, 현재 여섯번째 에피소드까지 방영됐다. 
한편 '왕좌의 게임'은 극작가 조지 R. R. 마틴이 쓴 판타지 소설 '얼음과 불의 노래'를 원작으로 하는 작품. 가상의 웨스테로스 대륙을 무대로 칠왕국의 왕좌를 차지하기 위한 음모와 암투, 전쟁을 그린다. /nyc@osen.co.kr
[사진] '왕좌의 게임'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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