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미리모음(4장)

[스포츠서울 김효원기자]수목극 ‘다시 만난 세계’(극본 이희명, 연출 백수찬)의 견미리가 촬영 현장에 간식차를 쐈다.

현재 ‘다시 만난 세계’는 12년만에 다시 돌아온 해성(여진구 분)이 정원(이연희 분)과 풋풋한 로맨스를 이뤄가는 와중에, 자신을 차로 친 차회장(박영규 분)을 찾아가 만나는 이야기가 전개되면서 긴장감이 더해지고 있다.

최근 드라마팀에 백수찬 감독, 그리고 여진구와 이연희 등과 깊은 인연이 있는 민아를 비롯해 남궁민과 고준희 등이 간식차와 커피차를 보낸 가운데, 이번에는 출연진인 견미리가 스태프들을 위해 깜짝 간식을 제공했다.

지난해 ‘미녀공심이’를 통해 이희명 작가, 백수찬 감독 콤비와 인연이 된 견미리는 이번 드라마에서는 극중 태산병원의 병원장이자 같은 의사인 이건철(김병세 분)의 아내 손명옥역을 맡아 열연중이다. 최근 그녀는 딸 서원(한소희 분)과 차권표 회장이 이끄는 청호백화점 부사장 차태훈(김진우 분)을 연결시키기 위해 직접 나서고 있기도 하다.

21일 일산제작센터에서 촬영이 끝난 후 견미리는 스태프들을 위해 치킨, 피자, 족발 등을 골고루 마련해 편하게 식사를 즐기게끔 했다.

한 관계자는 “사실 이번 ‘다만세’ 첫촬영 당시 견미리씨가 맛있는 김밥을 싸가지고 오셨고, 이후에도 다양한 간식들로 스태프들을 챙겨주셨다”라며 “촬영장에서 늘 활기차게 촬영하시고 이렇게 음식까지 마련해주셔서 모두들 좋아할 수 밖에 없다”라고 소개했다.

한편, 드라마 ‘다시 만난 세계’는 열아홉살 청년 해성과 서른한 살 여자 정원, 이처럼 12년 나이 차이가 나는 동갑 소꿉친구 남녀의 판타지 로맨스로 매주 수,목요일 밤 10시 SBS를 통해 방송된다.

eggroll@sportsseoul.com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