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클라우드쇼 2017] 블록체인 혁명..세상을 소리 없이 바꾼다

김범수 기자 입력 2017. 8. 23. 09:00 수정 2017. 9. 6.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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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은 뛰어난 보안성과 연결성(확장성), 효율성 덕분에 전 세계 정부와 중앙은행은 물론 금융·증권, 유통, 의료 산업 등 전 영역에 걸쳐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

미국의 나스닥이 블록체인 기반으로 장외거래 서비스를 도입했고 중국 월마트가 돼지고기의 전 유통 과정을 블록체인 기반으로 관리한다.

가령, 나스닥의 장외 거래를 블록체인으로 이뤄질 경우, 국내의 증권 컨소시엄이 허가를 해주면 전체적인 시스템 개정이 없더라도 각 블록체인 시스템을 유지해 거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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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은 뛰어난 보안성과 연결성(확장성), 효율성 덕분에 전 세계 정부와 중앙은행은 물론 금융·증권, 유통, 의료 산업 등 전 영역에 걸쳐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

비트코인은 블록체인 기술의 출발점으로 여겨진다. /게티이미지뱅크

미국의 나스닥이 블록체인 기반으로 장외거래 서비스를 도입했고 중국 월마트가 돼지고기의 전 유통 과정을 블록체인 기반으로 관리한다. 영국 영란은행은 블록체인 기반의 새 가상화폐 ‘RS 코인’을 발행했다.

한국전력공사는 블록체인 기반의 전기자동차 충전인프라와 플랫폼을 구축하는 사업을 진행 중이고, 신한생명은 인터넷보험 청약을 블록체인 기반으로 하면서 비대면 개인인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코인플러그는 금융 증빙자료 위변조 확인 시스템을 만들고 있으며 더루프는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화폐시스템을 구축 중이다.

블록체인의 장점은 연결성이다. 가령, 나스닥의 장외 거래를 블록체인으로 이뤄질 경우, 국내의 증권 컨소시엄이 허가를 해주면 전체적인 시스템 개정이 없더라도 각 블록체인 시스템을 유지해 거래할 수 있다. 또 보험금을 청구하는 시스템을 자동화하거나 대학 캠퍼스 및 주변 가맹점에서 쓸 수 있는 가상화폐를 만들 수 있다.

블록체인 기술이 완전무결하거나 안정성을 확보한 것은 아니다. 최근 해커들이 랜섬웨어 공격을 벌이고 대가로 가상화폐를 요구하는 ‘인터넷나야나 해킹’ 사건이 벌어졌다. 또 가상화폐 거래소를 해킹하는 ‘빗썸 해킹 사건’도 벌어졌다.

9월 14~15일에 열리는 스마트클라우드쇼 2017에서는 정호석 법무법인 세움 대표변호사, 차명훈 코인원 대표 등이 직접 참석해 가상화폐 시대의 변화와 블록체인 기술에 대해 설명하고 앞으로의 변화와 사회적이고 정책적인 대응 방안 등을 이야기할 예정이다.

‘로그인 투 매트릭스’ 인간과 기계의 경계가 사라진다…9월 14일 스마트클라우드쇼 2017 개막

행사명: 스마트클라우드쇼2017(제7회 스마트클라우드쇼) 기간: 2017.9.14(목)~9.15(금) 장소: 소공동 조선호텔 그랜드볼룸 주제: 매트릭스 사회로의 진입 - 인공지능·클라우드 혁명부터 가상화폐 신드롬까지(Login to Matrix - From AI and Cloud Revolution to Virtual Currency Syndrome)

첫째 날(9/14) - 인공지능 혁명, 가상현실·화폐 혁명의 모든 것 둘째 날(9/15) - 클라우드 혁명의 모든 것

홈페이지: http://smartcloudshow.chosunbiz.com 문의: 스마트클라우드쇼2017 사무국 02-724-6157, event@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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