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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김효원기자]SBS ‘불타는 청춘’에서 ‘발라드 황태자’ 임재욱이 추억의 노래를 불렀다.

22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90년대를 풍미했던 ‘발라드 황태자’ 임재욱이 인천 무의도의 한옥집에서 추억을 되짚었다.

‘인천 소무의도’의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진 ‘불타는 청춘’에서는 추억의 노래를 하나 둘씩 떠올리며 너도 나도 노래를 불렀다.

특히 임재욱에게 대표곡들을 불러보라는 제안이 쏟아져 임재욱은 자신의 대표곡들을 짧게 불렀다.

추억의 노래를 떠올리던 불청 친구들은 기어이 노래방을 찾아가 저마다 자신이 좋아하는 노래를 열심히 불렀다.

김국진은 마지막으로 재욱이 노래 한 곡 듣자고 제안했다. 임재욱은 1996년 데뷔곡인 ‘후회 없는 사랑’을 시원한 가창력으로 불러 박수를 받았다.

이날 양수경의 요리 솜씨에 모두들 감탄사를 자아냈다. 양수경은 김치찌개를 정성껏 끓여 불청 친구들로부터 요리 실력을 인정받았다.

한편 이날 시청률은 지난주 대비 상승 하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 했다.

TNMS (전국 3200가구에 거주하는 약 9000명 대상)에 따르면 22일 ‘불타는 청춘’ 1부 시청률은 6.4%로 전주 대비 1.0% 포인트 상승했고, 2부는 6.1%로 전주 대비 0.6% 포인트 상승했다. 특히 가수 임재욱을 기억하는 40대의 경우 채널을 돌리지 않고 ‘불타는 청춘’을 시청해 이날 방송한 지상파, 종편, PP 전체 모든 프로그램 중 드라마 ‘조작’ 다음으로 높았다.

eggroll@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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