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충남 '비 오는 처서'…당진 호우주의보
송고시간2017-08-23 07:03
(대전=연합뉴스) 김준호 기자 = 절기상 '더위가 그친다'는 처서인 23일 세종과 충남에는 비가 내리고 있다.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50분 현재 충남 당진 71.5㎜를 비롯해 예산 36.0㎜, 서산 31.9㎜, 천안(성거) 27.0㎜, 아산 25.5㎜, 세종(연기) 25.0㎜, 공주 16.5㎜, 태안 16.0㎜, 청양(정산) 14.5㎜, 대전 1.3㎜의 강수량을 보이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5시 50분을 기해 당진에 호우주의보를 발령했다.
충남 지역에는 25일 새벽까지 50∼100㎜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충남 지역은 대체로 흐리고 낮 동안 비가 오겠다"며 "최근 잦은 비로 지반이 약해지면서 산사태나 축대붕괴 등 피해가 우려되니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kjunho@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17/08/23 07:03 송고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