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백의 신부'종영, 신세경-남주혁 사랑이루며 해피엔딩..소원 접수(종합)

윤정미 기자 2017. 8. 23. 00: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남주혁과 신세경이 사랑을 이루며 해피엔딩을 맞았다.

그러나 하백은 소아를 강으로 데려갔고 "사랑하는 사람 만나서 남은 인생 행복하게 살아라"고 말하며 희생을 각오하는 모습을 보였다.

신의 문장은 신의 종 가문 사람의 간절한 소원 하나를 들어준다는 것.

이어 그를 기다리던 소아 앞에 다시 하백이 등장했고 두 사람의 사랑이 해피엔딩으로 막을 내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하백의 신부' 방송 캡처 © News1

(서울=뉴스1) 윤정미 기자 = 남주혁과 신세경이 사랑을 이루며 해피엔딩을 맞았다.

22일 tvN ‘하백의 신부’마지막 회가 방송됐다. 이날 소아는 친구의 예지몽을 통해 자신을 죽게 만들 사신의 정체가 자신을 구한 적이 있는 아버지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그러나 소아는 아버지는 자신을 구한 적이 없다고 말하며 사신의 정체를 부정했다.

그런 가운데 윤성준의 비밀이 드러났다. 그는 과거 한강에 빠졌던 딸을 살리고 계속 물속에 잠겨 있었다. 그런 사실을 모른 채 소아는 돌아오지 않는 아빠를 그리워하고 원망하며 살고 있었다. 소아의 아버지 윤성준이 후예를 처음 발견한 사람이었다는 것도 드러났다.

결국 하백은 소아에게 아버지에 대해 밝혔다. 그는 “니가 강에서 몸을 던졌던 그날이 네 아버지가 한국에 온 날이다. 어머니 소식을 듣고 산소에 가다가 주동의 문장을 주웠어. 종의 문장은 종의 소원을 들어주는 힘이 있어. 그날 니 아버지의 소원은 널 만나는 거였을 거다”라며 그날 소아를 구하고 그녀의 아버지는 죽음을 맞았다고 털어놨다. 이에 소아는 “내가 우리 아빠를 죽게 했다”며 오열했다.

하백은 소아와 그녀의 아버지를 만나게 해주기 위해 자신의 신력을 쓸 생각을 했다. 사멸할 생각까지 한 하백. 이를 알게 된 소아는 눈물을 흘리며 그를 원망했고 결국 하백은 마음을 돌리는 듯 보였다. 그러나 하백은 소아를 강으로 데려갔고 “사랑하는 사람 만나서 남은 인생 행복하게 살아라”고 말하며 희생을 각오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소아는 하백과 함께 물속으로 들어가 아버지를 데리고 나왔다. 이어 그녀는 “내가 제 자리로 돌려놓을 거다”고 말했다. 그녀의 아버지가 갖고 있던 신의 문장으로 하백을 신계로 돌려보낼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신의 문장은 신의 종 가문 사람의 간절한 소원 하나를 들어준다는 것.

이때 대사제가 등장했고 하백은 인간계에 온 이유를 깨닫는 미션을 완수했다며 혼자서도 갈수 있는 신력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신의 문장을 더 뜻 깊은 곳에 쓰라고 말했다. 이에 소아는 “내 소원은 당신이 조금 늦게 가는 것. 나 죽을 때 까지만 내 옆에 있어줘요”라고 소원을 빌었다. 이에 하백은 곧 오겠다며 다시 신계로 떠났다. 이어 그를 기다리던 소아 앞에 다시 하백이 등장했고 두 사람의 사랑이 해피엔딩으로 막을 내렸다.

galaxy98@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