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사친' 새롭게 시작된 8人 '썸'..삼각관계 시작[종합]

2017. 8. 23.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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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사람친구의 연애' 새로운 남사친 여사친이 '썸'을 시작했다.

22일 방송된 Mnet '내 사람친구의 연애'에서는 류현준 윤아림, 배장아 정채경, 강민석 김가연, 이해성 김수민 등 네 팀의 남사친 여사친이 모여 서로를 알아가는 과정이 공개됐다.

류현준은 강민석 배장아 정채경 윤아림 김수민과 함께 수상레저를 타겠다고 밝혔다.

남사친 여사친 자격으로 출연한 강민석과 김가연이 네 표를 받았고 또 배장아 정채경 커플도 2표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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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정지원 기자] '내 사람친구의 연애' 새로운 남사친 여사친이 '썸'을 시작했다. 

22일 방송된 Mnet '내 사람친구의 연애'에서는 류현준 윤아림, 배장아 정채경, 강민석 김가연, 이해성 김수민 등 네 팀의 남사친 여사친이 모여 서로를 알아가는 과정이 공개됐다. 

이날 첫 인상 호감도 테스트에서는 배장아가 여성들로부터 4표 몰표를 받았고, 김수민이 2표를 받아 1위에 올랐다. 

이후 이어진 '상상 속의 너' 코너를 통해 첫인상 테스트 순위에 변동이 생겼다. 김수민은 배장아에서 류현준으로 호감이 옮겨갔음을 드러냈다.  

8명의 남사친 여사친들은 첫 저녁 식사를 통해 마음을 주고 받기 시작했다. 김수민은 류현준에게 거침없이 호감을 드러냈고 김수민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던 배장아는 안절부절 못했다. 류현준은 자신의 여사친을 제외한 모든 여성 출연자에게 직접 쌈을 싸주며 아슬아슬한 감정을 주고 받았다. 

이어진 비밀 문답 테이프 시간에서 김수민은 호감이 가는 사람 두 명으로 류현준과 강민석을 언급했다. 이해성은 윤아림을 첫인상 1위로 지목했던 순위에서 마음의 변화가 없었다고 밝혔다. 

첫인상 1위였던 배장아는 테이프에 질문이 녹음되지 않아 충격을 안겼다. 사람들의 질문에 묵묵부답이었던 탓에 여성들의 호감을 잃었던 것. 

반면 류현준의 테이프에는 3명의 여성이 질문을 남겼다. '좋아하는 여성의 오른쪽에 앉아달라'는 질문을 받은 류현준은 김가연의 오른쪽에 자리를 잡았다. 또 호감 가는 스타일의 이성으로는 정채경을 꼽았고, 마음에 드는 사람의 이니셜을 말해 달라는 질문에 'K'라 답했다. 

다음 날, 여덟 사람은 수상 레저를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레저 기구를 타기 위한 게임에서 류현준은 세 명의 남성 출연자에게 허벅지 씨름 승리를 거뒀다. 류현준은 강민석 배장아 정채경 윤아림 김수민과 함께 수상레저를 타겠다고 밝혔다. 

이후 여덟명은 커플지수 투표를 진행했다. 커플 지수가 가장 높아보이는 커플에게 투표하는 것. 남사친 여사친 자격으로 출연한 강민석과 김가연이 네 표를 받았고 또 배장아 정채경 커플도 2표를 받았다. 강민석은 "우리가 왜 어쨌길래"라고 말하며 당황스러워 했다.

이후 강민석 김가연은 사진 데이트를 떠났다. 강민석은 다른 이성을 추가 선택할 수 있는 베네핏도 포기했다. 강민석은 "김가연과의 연애 발전 가능성은 7%다. 하지만 미래는 모르니까. 처음엔 예쁘니까 관심이 갔다. 김가연도 내 호감을 느꼈을 거다"고 밝혔다. 

하지만 김가연은 다른 이성을 추가 선택하는 베네핏에서 이해성을 택했고, 이에 김가연 강민석 이해성 세 사람이 마사지 숍에서 마주하게 돼 놀라움을 자아냈다. 김가연은 "이해성이 편하게 말을 계속 이끌어 주더라. 그래서 궁금증이 생겼고 더 친해지고 싶었다"고 속내를 밝혔다. 

그런 모습을 지켜보던 강민석은 복잡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jeewonjeong@osen.co.kr

[사진] Mnet '내 사람친구의 연애'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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