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마 오른 송영무의 입..국회 예결위에서 "광주 사태" 발언 논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송영무 국방부 장관이 22일 국회 답변 도중 5·18 광주민주화운동을 '광주 사태'라고 지칭해 논란이 일었다.
손 의원은 "5·18 당시 공군이 공대지 폭탄을 장착한 전투기 출격을 대기시켰다는 사실을 어떻게 보느냐"고 물었고, 송 장관은 "꼭 그런 지시가 광주 사태 때문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손 의원이 '광주 사태'라는 용어가 부적절하다고 지적하자 송 장관은 곧바로 "말을 잘못했다. 광주민주화운동"이라고 정정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송영무 국방부 장관이 22일 국회 답변 도중 5·18 광주민주화운동을 ‘광주 사태’라고 지칭해 논란이 일었다.
문제 발언은 이날 열린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손금주 국민의당 의원의 질의 과정에서 나왔다. 손 의원은 “5·18 당시 공군이 공대지 폭탄을 장착한 전투기 출격을 대기시켰다는 사실을 어떻게 보느냐”고 물었고, 송 장관은 “꼭 그런 지시가 광주 사태 때문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손 의원이 ‘광주 사태’라는 용어가 부적절하다고 지적하자 송 장관은 곧바로 “말을 잘못했다. 광주민주화운동”이라고 정정했다.
군사정권 시절 ‘광주 사태’로 불렸던 5·18은 1988년부터 ‘5·18 광주민주화운동’이 공식 용어로 채택된 상태다. 최근 전두환 전 대통령이 자신의 회고록에서 “광주 사태 때 무슨 일이 벌어졌으며 그 일들을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지 논란을 잠복해 있을 뿐 정리되지 않고 있다”고 밝혀 논란이 일었다.
백상진 기자 sharky@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귀엽긴 하지만.. 日노인들의 신종 우울증 '손주 블루'
- 손정은 아나운서 "간부에게 인사 안했단 이유로 방송 하차"
- 송선미 "남편 할아버지 살아계셔.. 상속 문제 아니다"
- 여직원과 모텔 들어간 30대 갑자기 숨져.. 경찰 수사
- 개그맨 김준호 "여동생에 들이대는 장동민 뺨 때려"
- 송선미 남편 피살에 김수로 프로젝트 대표 자살까지..잇단 비보 '충격'
- 주진우·김제동 내란선동 혐의로 고발.. 고발자는 누구?
- 중국군-인도군 돌·쇠몽둥이 '국경 집단 난투극' 영상
- 메달 포기하고 '테러 추모' 1분 늦게 출발한 수영선수 (영상)
- 글래머 '피트니스 여신' 김아름..'모래시계' 몸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