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 수역서 미수습자 유해 2점 추가 발견

세종=민동훈 기자 2017. 8. 22.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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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침몰 해저면에서 미수습자 유해로 추정되는 뼈가 잇따라 발견됐다.

세월호 현장수습본부는 이달 20·21일 세월호 침몰 해저면에서 퍼올린 토사를 분리·수색하는 과정에서 미수습자 유해로 추정되는 뼈 1점씩 총 2점이 발견했다.

앞서 세월호 현장수습본부는 지난 4월18일부터 진행 중인 수색 기간 동안 단원고 학생인 허다윤·조은화양과 이영숙씨 그리고 세월호 침몰해역에서 단원고 교사인 고창석씨의 유해를 수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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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저면서 퍼올린 토사 분리, 수색과정에서 발견..국과수에 정밀감식 의뢰
코리아 쌀베지 작업자가 전남 목포신항에 거치된 세월호 화물칸에서 수색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1

세월호 침몰 해저면에서 미수습자 유해로 추정되는 뼈가 잇따라 발견됐다.

세월호 현장수습본부는 이달 20·21일 세월호 침몰 해저면에서 퍼올린 토사를 분리·수색하는 과정에서 미수습자 유해로 추정되는 뼈 1점씩 총 2점이 발견했다. 이날까지 세월호 침몰 해저면에서 수습된 유해는 총 6점이다.

수습본부는 추가로 발견한 유해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 보내 정밀 감사를 의뢰할 예정이다.

앞서 세월호 현장수습본부는 지난 4월18일부터 진행 중인 수색 기간 동안 단원고 학생인 허다윤·조은화양과 이영숙씨 그리고 세월호 침몰해역에서 단원고 교사인 고창석씨의 유해를 수습했다.

현재 신원이 확인되지 않는 미수습자는 단원고 남현철군, 박영인군, 양승진 교사와 일반 승객 권재근씨·혁규군 부자 등 5명이다.

세종=민동훈 기자 mdh5246@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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