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 '처서' 전국 비..수도권 ·영서 200mm 호우

권혜인 입력 2017. 8. 22.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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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 드러난 파란 하늘이 참 반가운 하루였습니다.

맑은 하늘에 볕이 강하게 내리쬐면서 영남과 동해안, 제주도에는 다시 폭염주의보가 내려졌고요,

서울의 낮 기온도 31도를 웃돌았습니다.

하지만 더위가 물러난다는 절기 '처서'인 내일부터 모레까지 전국에 다시 비가 내립니다.

특히 중국에 상륙할 것으로 보이는 13호 태풍 '하토'로부터 수증기가 공급되면서 비구름이 강하게 발달할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 중부 지방은 아침부터 비가 내리겠고요, 남부 지방에는 오후 한때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모레까지 예상되는 비의 양은 수도권과 영서 지방에 200mm 이상, 충청에도 최고 100mm입니다.

영동과 남부지방에도 20~60mm의 적지 않은 비가 오겠습니다.

중부지방의 더위는 내일 다시 주춤하겠습니다.

내일 낮 기온 서울 28도, 대전 31도, 광주 33도, 대구 34도로 예상됩니다.

올여름 유난히 비 소식이 잦습니다.

특히 내일부터 모레 사이, 중서부지방에는 벼락과 돌풍을 동반한 국지성 호우가 쏟아질 것으로 보이니까요, 최근 많은 비가 내려 지반이 약해져 있는 만큼, 산사태나 축대붕괴 등 호우 피해에 미리 대비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권혜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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