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 융합 품질인증' 제품 연내 50개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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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융합 제품·서비스를 인증하는 'ICT 융합 품질인증제도'가 활성화되고 있다.
중소기업 대표는 "ICT융합 제품 안정성을 확보하고 소비자 만족도를 높인다는 측면에서 ICT융합 품질인증 제도는 반드시 필요하다"며 "제도 활성화와 참여 기업 확산을 위해 조달청 등록과 공공구매 활성화 등 지원책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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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융합 제품·서비스를 인증하는 'ICT 융합 품질인증제도'가 활성화되고 있다.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에 따르면 제도 시행 첫해인 2014년 3개이던 인증 제품이 2015년 14개, 2016년 20개로 늘었다. 올해 현재 11개를 비롯해 연내 20개 이상이 예상되는 등 누적 50개를 넘어설 전망이다. 인증 제품 납품 실적은 총 65억3000만원에 이른다.
TTA는 산업 간 융합 확산에 따라 제도 가치를 인정하는 기업이 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부터 전시회 참여나 전용 뉴스레터를 비롯해 홍보를 추진한 것도 제도 활성화에 도움이 됐다는 설명이다.
ICT 융합 품질인증제도는 2014년 시행된 'ICT 특별법' 조항 중 하나다. ICT 융합 품질인증 제품은 중소벤처기업부(옛 중기청) 우선구매제도 적용 대상이다. K-ICT 기업사업화페스티벌, 한국전자산업대전, ICT융합 엑스포 등 전시회에서 제품 홍보 기회를 얻을 수 있다. 그러나 판로를 넓히기 위해선 조달청 등록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조달청 제3자 단가계약 체결 및 나라장터 등록(조달청 우수제품지정제도 편입)이 적용되면 정부사업 기술제안 평가 시 가산점을 받을 수 있다. 굿소프트웨어(GS) 인증이 이 같은 혜택을 받고 있다. 조달청과 꾸준히 논의를 진행해 왔지만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중소기업 대표는 “ICT융합 제품 안정성을 확보하고 소비자 만족도를 높인다는 측면에서 ICT융합 품질인증 제도는 반드시 필요하다”며 “제도 활성화와 참여 기업 확산을 위해 조달청 등록과 공공구매 활성화 등 지원책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안호천 통신방송 전문기자 hca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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