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총사’ 고수희, 여자 달타냥으로 출연 “김희선과 라이벌 관계”

기사승인 2017-08-22 09:5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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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총사’ 고수희, 여자 달타냥으로 출연 “김희선과 라이벌 관계”

[쿠키뉴스=이준범 기자] 배우 고수희가 여자 달타냥으로 tvN ‘섬총사’에 출연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섬총사’에서는 여자 달타냥이 등장했다는 소식을 들은 김희선의 모습이 그려졌다.

여자 달타냥은 강호동과의 전화 통화에서 자신이 김희선과 라이벌 관계라고 말했다. 이에 김희선은 "재수없다. 송혜교냐"고 응수했다.

전화를 끊은 후 김희선은 “혜교는 아니다”라며 “만약 송혜교가 왔다면 집에 가라고 할 거다”라고 말했다. 또 “나랑 라이벌이면 전지현, 김태희인데 다 유부녀”라며 “그런데 다 안 친하다. 내가 왜 친해야 하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게스트의 정체가 궁금해진 김희선은 전동 킥보드를 타고 뒤를 쫓았고, 고수희가 여자 달타냥이라는 것을 확인했다.

고수희와 김희선은 2015년 방송된 MBC 드라마 '앵그리맘'에서 여고 시절을 함께한 친구로 등장해 호흡을 맞춘 바 있다.

bluebell@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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