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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총사' 고수희, 박해일 덕분에 데뷔한 사연 '눈길'

입력 : 2017-08-22 09:13:26 수정 : 2017-08-22 22:4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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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희(위 사진)가 과거 MBC 예능 프로그램 '토크클럽 배우들'에 출연해 동료 박해일 덕분에 배우로 데뷔한 사연을 전고 있다. 사진=MBC 캡처


'섬총사'의 첫 여자 게스트로 출연해 주목받고 있는 고수희가 남다른 데뷔 일화를 공개했다.

배우 고수희는 지난 2013년 MBC 예능 프로그램 '토크클럽 배우들'에 출연해 배우 박해일과 남다른 인연을 밝혔다.

그는 "공연기획사에서 아동극을 진행하고 포스터 붙이는 일을 했다"며 "그때 만난 친구가 박해일이다"라고 소개했다.

고수희는 "박해일은 '세일러문' 분장으로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왕자님이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박해일이 다른 극단에서 기획하는 사람을 뽑는다고 해서 함께 그곳에 들어갔다"며 "그렇게 연기를 모르는 상태로 연기를 시작했다"고 연극계에 입문한 계기를 설명했다.

고수희는 지난 21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섬총사'의 말미 다음회 예고편에서 새 '달타냥'으로 등장해 첫만남에서 방송인 강호동의 볼을 꼬집어 당황하게 하는가 하면, 배우 김희선과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보여줘 강한 인상을 남겼다.

'섬총사'는 매번 다른 섬에 살아보는 콘셉트의 여행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9시30분 tvN과 OLIVE에서 방송된다.

뉴스팀 h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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