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 '너목보X듀엣가요제'…3인조 보컬그룹 '동급생' 25일 데뷔
OSEN 정지원 기자
발행 2017.08.22 09: 08

HF뮤직컴퍼니가 차세대 남성 3인조 보컬그룹 동급생을 론칭한다. 
 
22일 HF뮤직컴퍼니에 따르면 새로운 남성 3인조 보컬그룹 동급생이 데뷔를 앞두고 있다. 이들은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오는 25일 동급생만의 매력이 담긴 데뷔 싱글 '나의 별'을 발매하고 음악으로 먼저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동급생은 성정과 병민 그리고 재성으로 구성된 3인조 남성 보컬그룹. 그 이름과 같이 만 스무살 동갑내기 친구들이 모였는데, 각자의 개성과 매력이 듬뿍 담긴 목소리는 물론 세 사람이 함께한 하모니로 따스한 감성을 전달하겠다는 포부를 담아 그룹명을 정했다.
 
멤버 성정은 버스킹 중 엠씨더맥스 이수와의 '어디에도' 깜짝 합동 공연으로 SNS 스타에 등극한 멤버. 최근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 시즌 4 마지막 회에서 '한림예고 전설의 보컬'로 출연해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 특히 방송 당시 빼어난 가창력은 물론 선천성 식도 폐쇄증을 이겨낸 사연까지 알려지며 화제를 모았다.
 
병민 역시 방송을 통해 인사를 건넨바 있다. 지난해 5월 MBC '듀엣가요제'에서 정인과 소녀시대 '파티(PARTY)'를 색다른 편곡으로 선사하며 420점이라는 고득점을 기록했던 것. 또 다른 동급생 멤버 재성도 과거 중학교 재학 시절 Mnet '슈퍼스타K' 시즌2 본선 3차까지 진출하는 등 두 멤버에 뒤처지지 않는 탁월한 음색과 보컬 실력을 가진 것으로 전해졌다.
 
HF뮤직컴퍼니는 "동급생은 감성 음악 레이블 HF뮤직컴퍼니의 명맥을 잇는 것은 물론 새로운 음악적 색깔로 여러분들을 찾을 예정이다. 실력만큼은 어디에 내 놓아도 자신 있는 친구들인 만큼 이번 데뷔곡 '나의 별'은 물론 앞으로 들려드릴 음악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동급생의 데뷔 싱글 '나의 별'은 오는 25일 금요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악 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jeewonjeong@osen.co.kr
[사진] HF뮤직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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