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대령 인턴기자] 밴드 오아시스 출신 리암 갤러거(44)가 입국 당시 상황에 관해 설명했다.


리암 갤러거는 22일 열릴 예정인 '리브 포에버 롱(Live Forever Long)' 공연 준비를 위해 21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그러나 몰려든 인파로 안전 라인이 무너지면서 무방비 상태로 팬들에게 둘러싸이는 위험한 상황이 연출됐다. 웃으며 팬들을 응대하던 그도 짜증이 난듯한 표정으로 고함을 지르며 공항을 빠져나갔다.


이와 관련해 공연 담당자 측은 "리암 갤러거가 한국 팬들에게 화가 난 것은 아니다. 입국 일정이 비공개였음에도 예상보다 많은 팬이 공항에 온 것을 보고 좋게 놀란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5년 만에 내한한 리암 갤러거가 참가하는 '리브 포에버 롱' 공연은 오늘(22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열린다.


daeryeong@sportsseoul.com


사진ㅣ리암 갤러거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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