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광장] K-POP 1세대 동방신기…“30대로 새 출발”

입력 2017.08.22 (07:27) 수정 2017.08.22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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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멘트>

그룹 동방신기가 2년만에 활동 재개에 나섰습니다.

멤버 모두 군복무를 마치고, 30대가 돼 등장했는데요.

돌아온 한류스타의 포부를, 들어보시죠.

<리포트>

2년만에 공식 석상에 함께 등장한 동방신기의 두 멤버.

두 사람은, 각각 지난 4월과 이달 18일 국방의 의무를 마쳤는데요.

특히 최강창민 씨는 전역한지 불과 사흘 만에 카메라 앞에 섰습니다.

<인터뷰> 최강창민('동방신기' 멤버) : "기자님들 그리고 저희를 응원해 주시는 팬 여러분 앞에서의 무대, 그런 모습들을 보여드리는 게 굉장히 그리웠거든요."

무대에 설 날을 고대했던 만큼, 다음달 솔로곡을 발표하고 국내 공연도 할 예정인데요.

오는 11월에는 일본 5개 도시 투어 공연으로 해외 활동도 재개할 계획입니다.

동방신기는 지난 2004년 데뷔해 초창기 한류열풍을 이끈 그룹으로, 세 멤버가 탈퇴한 이후 2인조로 활동하고 있는데요.

10대 소년이었던 멤버들, 어느덧 데뷔 14년차, 이젠 30대가 됐습니다.

<인터뷰> 유노윤호('동방신기' 멤버) : "20대 동방신기는 너무 좋았어요. 패기도 있고 그리고 열정도 가득했고."

30대 장수 아이돌이 된 만큼, 앞으로의 활동에도 더 큰 포부를 다짐했습니다.

<인터뷰> 최강창민('동방신기' 멤버) : "예전보다는 조금 더 말 한마디 한마디에, 한 무대 한 무대에 더 책임을 느끼고."

<인터뷰> 유노윤호('동방신기' 멤버) : "팬 여러분들이 초등학생이던 분들은 다 성인이 되셨어요. (앞으로는) 가족들이 모두 다 좋아할 수 있는 동방신기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고요."

여려 연령대에서 두루 사랑받는 그룹으로 변모해가겠다는 30대 동방신기, 새로운 전성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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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광장] K-POP 1세대 동방신기…“30대로 새 출발”
    • 입력 2017-08-22 07:32:36
    • 수정2017-08-22 07:4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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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멘트>

그룹 동방신기가 2년만에 활동 재개에 나섰습니다.

멤버 모두 군복무를 마치고, 30대가 돼 등장했는데요.

돌아온 한류스타의 포부를, 들어보시죠.

<리포트>

2년만에 공식 석상에 함께 등장한 동방신기의 두 멤버.

두 사람은, 각각 지난 4월과 이달 18일 국방의 의무를 마쳤는데요.

특히 최강창민 씨는 전역한지 불과 사흘 만에 카메라 앞에 섰습니다.

<인터뷰> 최강창민('동방신기' 멤버) : "기자님들 그리고 저희를 응원해 주시는 팬 여러분 앞에서의 무대, 그런 모습들을 보여드리는 게 굉장히 그리웠거든요."

무대에 설 날을 고대했던 만큼, 다음달 솔로곡을 발표하고 국내 공연도 할 예정인데요.

오는 11월에는 일본 5개 도시 투어 공연으로 해외 활동도 재개할 계획입니다.

동방신기는 지난 2004년 데뷔해 초창기 한류열풍을 이끈 그룹으로, 세 멤버가 탈퇴한 이후 2인조로 활동하고 있는데요.

10대 소년이었던 멤버들, 어느덧 데뷔 14년차, 이젠 30대가 됐습니다.

<인터뷰> 유노윤호('동방신기' 멤버) : "20대 동방신기는 너무 좋았어요. 패기도 있고 그리고 열정도 가득했고."

30대 장수 아이돌이 된 만큼, 앞으로의 활동에도 더 큰 포부를 다짐했습니다.

<인터뷰> 최강창민('동방신기' 멤버) : "예전보다는 조금 더 말 한마디 한마디에, 한 무대 한 무대에 더 책임을 느끼고."

<인터뷰> 유노윤호('동방신기' 멤버) : "팬 여러분들이 초등학생이던 분들은 다 성인이 되셨어요. (앞으로는) 가족들이 모두 다 좋아할 수 있는 동방신기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고요."

여려 연령대에서 두루 사랑받는 그룹으로 변모해가겠다는 30대 동방신기, 새로운 전성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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