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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로 프로젝트' 최진 대표, 숨진 채 발견


입력 2017.08.22 06:18 수정 2017.08.22 06:20        김명신 기자
김수로프로젝트 최진 대표가 자신의 차량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 아시아브릿지컨텐츠

'김수로 프로젝트' 아시아브릿지컨텐츠의 최진(49) 대표가 숨진 채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다.

서울 성동경찰서에 따르면 21일 오후 5시께 성동구의 한 아파트 단지 주차장에 세워진 차 안에서 최 대표가 숨져 있는 채로 발견됐다.

최 대표의 차 안에는 불에 탄 번개탄이 놓여 있었고, 최 대표는 직원들에게 "미안하다"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최 대표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파악 중이다.

2010년 설립된 아시아브릿지컨텐츠는 배우 김수로의 이름을 딴 공연사업 '김수로 프로젝트'를 통해 다양한 연극과 뮤지컬을 제작해왔다.

그러나 지난 3일 서울회생법원에 회생절차를 신청했으며, 서울회생법원 제11부는 7일 채권자들에게 포괄적 금지명령을 내렸다.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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