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작용 논란 생리대 '릴리안' 제품검사 착수

부작용 논란 생리대 '릴리안' 제품검사 착수

2017.08.21. 오후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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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부작용 논란이 일고 있는 깨끗한나라의 생리대 '릴리안'에 대해 품질검사에 착수했습니다.

품질검사는 제품이 품질관리 기준에 맞게 생산됐는지 확인하는 것으로, 생리대에는 폼알데하이드와 형광물질 등 휘발성 유기화합물질은 사용이 규제돼 있습니다.

앞서 릴리안을 사용하고 나서 생리량이 줄고 생리통이 심해졌다는 내용의 소비자 불만이 인터넷을 중심으로 확산했습니다.

이에 깨끗한나라는 홈페이지를 통해 릴리안은 식약처의 관리기준을 통과한 안전한 제품이라며 모든 성분을 공개하고 있다고 공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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