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권준영 인턴기자] '학교 2017' 김세정이 질투의 화신으로 등극했다.

21일 방송된 KBS2 월화 드라마 '학교 2017'에서는 라은호(김세정 분)이 현태운(김정현 분)에게 질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현태운은 치킨 배달을 했다. 치킨을 갖다 주려고 손님 집을 방문했고, 손님인 여학생들은 모두 "치킨 알바가 이렇게 잘 생겼다니. 너무 잘생겼다"며 현태운에 애정 공세를 했다.

이를 옆에서 지켜본 라은호는 여학생들의 애정 공세에 질투하는 모습을 보였다. 배달을 마치고 나와서 라은호는 현태운에게 "아주 기분이 좋나봐"라며 시샘했다. 이에 현태운은 "질투하는 거야? 예쁘고 귀여운 여자들이 나한테 정신 못 차리니까 질투 나냐?"고 맞받아쳤다.

한편, '학교 2017'은 매주 월요일,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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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KBS2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