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12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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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암 갤러거 측 "불쾌 아닌 당황...현재 기분 좋게 휴식 중"

작성 2017.08.21 21:28 조회 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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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암 갤러거

[SBS연예뉴스 |이정아 기자] 영국 록그룹 오아시스 전 멤버 리암 갤러거가 내한했다. 그의 입국 현장이 팬들과 뒤섞여 혼란스러웠던 가운데 그가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는 이야기가 나왔다. 이에 대해 공연 담당자 측은 "불쾌가 아닌 당황스러움이었다. 현재 호텔에서 휴식 중이다"라고 밝혔다.

리암 갤러거는 21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리암 갤러거가 모습을 드러내자 팬들이 몰렸고 혼란스러운 상황이 펼쳐졌다.

이에 대해 리암 갤러거의 공연을 담당하고 있는 관계자는 이날 SBS연예뉴스에 "리암 갤러거의 입국 일정은 비공개였는데 예상보다 많은 팬들이 공항에 왔다. 불쾌해했던 것이 아니라 이렇게 많은 팬이 와준 것에 대해 기분 좋게 놀란 것이라고 들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예상을 못해서 놀란 것이지 부정적인 의미는 아니었다. 그의 스타일로 조심하라고 말한 것이다. 현장에서 팬들과 인사하고 사인도 다 해줬다. 현재 팬들의 뜨거운 환영에 호텔에서 기분 좋게 휴식을 취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5년 만에 다시 내한한 리암 갤러거는 22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리브 포에버 롱'(LIVE FOREVER LONG)에 참여한다.

happy@sbs.co.kr
<사진>라이브네이션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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