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한예지 기자] 밴드 오아시스 출신 리암 갤러거 입국 현장이 화제다.

22일 잠실종합운동장 보조 경기장에서 열리는 '리브 포에버 롱(Live Forever Long)' 공연 참석차 전날인 21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리암 갤러거가 입국했다.

이날 리암 갤러거는 비공식으로 입국 했으나 현장에는 그를 보기 위해 수많은 한국 팬들이 몰려 있었다. 하지만 팬들이 리암 갤러거를 보며 반가움에 몰려들며 펜스가 무너지는 일이 발생했고, 이와 관련 리암 갤러거가 한국 팬들의 무질서함에 불쾌함을 표했다는 의견이 쏟아지는 상황.

하지만 이와 관련 리암 갤러거 측은 티브이데일리에 "원래 리암 갤러거 스타일을 팬들도 아실거다. 공개된 일정이 아니었는데도 팬들이 많이 와주고 환영해줘서 기분 좋은 상태였다"라며 "팬들한테 인사도 하고 사인도 해주는 과정에서 팬들이 많이 몰리자, 지나가게 비켜달란 식의 말이었다. 계속 기쁘게 놀란 상태였다. 지금 호텔에 와서 잘 쉬고 있다. 전혀 불쾌함을 느끼지 않은 상태"라고 밝혔다.

'리브 포에버 롱' 공연은 리암 갤러거를 비롯해 더 모노톤즈, 푸 파이터스가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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