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리, 바르사 이적설 일축 "여전히 니스 선수"

김민철 2017. 8. 21.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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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미셸 세리(26, OGC 니스)가 바르셀로나 이적설에 대해 아무것도 모른다고 강조했다.

바르셀로나는 세리의 바이아웃에 해당하는 4,000만 유로(약 540억 원)의 이적료를 지불할 준비를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세리는 "나는 어떤 누구와도 접촉하지 않았다. 해야 할 일이 가득하다. 지금 가장 중요한 것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다"라며 니스를 향한 충성심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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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장 미셸 세리(26, OGC 니스)가 바르셀로나 이적설에 대해 아무것도 모른다고 강조했다.

영국 ‘ESPN’의 21일(한국시간) 보도에 따르면 세리는 “나는 여전히 니스의 선수다. 내가 해야 할 일에 집중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만약 나의 대리인이 바르셀로나와 접촉한 후 대화를 나눴을지라도, 나는 아무것도 아는 것이 없다”라며 바르셀로나와 직접적으로 접촉한 적이 없음을 강조했다.

세리는 올 여름 필리페 쿠티뉴(25, 리버풀), 우스만 뎀벨레(20, 보루이사 도르트문트)와 함께 바르셀로나 영입 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시즌 니스의 핵심 미드필더로 리그 34경기 7골 9도움을 기록한 그의 기량은 바르셀로나의 중원을 책임지기에 부족함이 없었다.

구체적인 이적료까지 거론됐다. 바르셀로나는 세리의 바이아웃에 해당하는 4,000만 유로(약 540억 원)의 이적료를 지불할 준비를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당사자는 이적에 전혀 관심이 없었다. 세리는 “나는 어떤 누구와도 접촉하지 않았다. 해야 할 일이 가득하다. 지금 가장 중요한 것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다”라며 니스를 향한 충성심을 드러냈다.

이어 “무슨 일이 일어날지 지켜보겠다. 그러나 이적에 대해 생각할 시간은 없다”라며 이적에 대한 가능성을 부정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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