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 선임절차 돌입..1일까지 공모

박희진 기자 2017. 8. 21.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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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천 전 이사장의 사임으로 직무대행 체제인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가 신임 이사장 선임절차에 본격 돌입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18일 오송역 회의실에서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추천위원회를 개최, 모집방법 등 연구회 이사장 선임 추진계획을 확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번 연구회 이사장의 인선 작업을 계기로 과학기술계 후임 기관장 문제도 속도를 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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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희진 기자 = 이상천 전 이사장의 사임으로 직무대행 체제인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가 신임 이사장 선임절차에 본격 돌입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18일 오송역 회의실에서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추천위원회를 개최, 모집방법 등 연구회 이사장 선임 추진계획을 확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추천위는 이날부터 오는 9월 1일까지 2주간 후보자 공개모집를 실시한다. 또 50개 유관단체로부터 추천도 받기로 했다. 추천위는 공모 및 추천을 거쳐 이사장 후보자를 3명으로 압축·선정해 과기정통부 장관에게 추천한다. 연구회 이사장은 과기정통부 장관의 임명 제청으로 대통령이 최종 임명한다.

앞서 이상천 이사장이 지난달 31일자로 사임해 정관에 따라 후임이 결정될 때까지 이사회 구성원 중 연장자인 문길주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 총장이 이사장 대행을 맡고 있다.

연구회 이사장은 소관 25개 정부출연연구기관의 연구기관의 지원육성·기능조정 및 정비, 연구성과 제고, 예산·결산 및 사업계획 승인, 임원 임면, 경영 실적 평가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연구회 산하 정부출연연구기관들의 기관장들도 줄줄이 임기가 만료된 상황이다. 국가보안기술연구소가 3월 31일로 기관장 임기가 끝났고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은 4월 23일, 한국천문연구원은 5월 23일로 기관장 임기가 끝났다. 이에 따라 이번 연구회 이사장의 인선 작업을 계기로 과학기술계 후임 기관장 문제도 속도를 낼 전망이다.

2bri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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