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프랜차이즈 '생활커피', 중국시장에 토종 브랜드를 뿌리내리다

정대균 2017. 8. 21.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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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ICO(International Coffee Organization) 국제커피협회에 따르면 지난 2013년말 기준 중국에서는 약 1만 4000여개의 카페가 운영 중에 있다.

'생활커피'의 관계자는 "차(茶) 문화에 익숙한 중국문화의 특성상, 커피 시장은 블루오션 영역이라고 할 수 있다. 쉽게 말해서 잘만 공략한다면, 다가가 안정적인 수요를 낼 수 있는 핵심 아이템이 될 수 있다"고 전망하면서, "본사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중국 내 커피시장의 판도를 바꾸고 트렌드를 선도할 수 있는 국제적인 브랜드로 발돋움하고자 노력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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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정대균 기자]

감성충만 커피전문점 '생활커피' 중국 하얼빈에 중국 1호점 오픈... 중국 현지인에게 좋은 반응

최근 ICO(International Coffee Organization) 국제커피협회에 따르면 지난 2013년말 기준 중국에서는 약 1만 4000여개의 카페가 운영 중에 있다. 이는 중국의 변화하는 라이프스타일과 젊은이들의 남다른 커피사랑 등 일련의 중국 내 트렌드와 맞물려 커피소비가 수직 상승하고 있는 것을 방증한다.

중국의 커피소비 상승을 이끄는 가장 큰 요인은 중국인들에게 서구적인 문화의 어필과 중국 내 젊은 층들의 커피소비를 이끄는 국제적인 요인에 있다는 분석이다. 이처럼 중국의 커피시장이 점차 커져가는 가운데, 최근 토종 브랜드 감성충만 커피전문점 '생활커피'가 중국에 성공리에 진출하며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파이브 바리스타의 고급커피의 합리적인 가격'이라는 모토로 중국 하얼빈의 하시완다 앞 西城紅場(서성홍장) 쇼핑몰에 중국 하얼빈 1호점을 오픈. 중국커피 시장에 당당히 도전장을 냈다. 본사 측은 중국 현지 시장 조사를 철저하게 해서 최대한 중국인들의 호응을 얻을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설명했다.

현지 느낌을 살린 트렌디한 감성의 분위기와 인테리어 구성을 통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맛과 품질 면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으면서 입소문을 타고 있는 상황이다. 참고로 중국 하얼빈 1호점이 기대 이상의 좋은 성과를 올리고 있어서, 현지인에게도 창업 문의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생활커피'는 국내에서도 인정 받는 브랜드다. 국가대표 바리스타의 노하우가 깃든 퀄리티 높은 커피를 제공하는 동시에 가성비까지 갖춘 메뉴를 내세워 폭넓은 고객층을 형성하고 있다. 창업시장에서는 합리적인 비용을 제시하면서, 단 기간에 투자금 회수가 가능한 브랜드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1년여만에 국내 50여개 매장이 성행 중이다.

'생활커피'의 관계자는 "차(茶) 문화에 익숙한 중국문화의 특성상, 커피 시장은 블루오션 영역이라고 할 수 있다. 쉽게 말해서 잘만 공략한다면, 다가가 안정적인 수요를 낼 수 있는 핵심 아이템이 될 수 있다"고 전망하면서, "본사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중국 내 커피시장의 판도를 바꾸고 트렌드를 선도할 수 있는 국제적인 브랜드로 발돋움하고자 노력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정대균기자 dkjeo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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