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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택·김민채, 2개월 전 결별

등록 2017.08.21 13: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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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택·김민채, 2개월 전 결별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배우 정운택(42)이 16세 연하의 뮤지컬배우 김민채(26)의 결혼 소식이 알려졌지만 사실이 아닌 것으로 뒤늦게 드러났다.

21일 연예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 6월 중순께 결별했다.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등을 통해 애정을 드러냈던 두 사람의 결별 이유에 대해서는 전해지지 않았다. 나이차가 많아 김민채 부모 측에서 반대했다는 이야기가 있다.

올해 창작 뮤지컬 '베드로'를 통해 인연을 맺은 것으로 전해졌던 두 사람은 애초 8월에 결혼한다는 설이 나온 바 있다.

2001년 곽경택 감독의 영화 '친구'로 주목 받은 정운택은 폭행 등의 사회적 물의를 빚은 뒤 지난해 악극 '불효자는 웁니다'를 통해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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