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김종국, 스튜디오 초토화시킨 휴지 한 칸 사용법

2017. 8. 21.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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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우리새끼'에 출연한 방송인 김종국의 알뜰한 생활습관이 공개돼 화제다.

이날 MC 신동엽은 "김종국이 휴지를 한 칸씩만 쓴다"고 밝혀 충격을 안겼다.

이에 김종국은 "어렸을 때는 휴지 한 칸으로도 충분했다"고 해명했다.

패널들이 휴지 한 장을 사용한 것이 믿기지 않는다고 하자 김종국은 시범을 보이기까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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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En]

미우새 김종국

‘미운우리새끼’에 출연한 방송인 김종국의 알뜰한 생활습관이 공개돼 화제다.

지난 20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우리새끼’에서는 방송인 김종국이 게스트로 출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MC 신동엽은 “김종국이 휴지를 한 칸씩만 쓴다”고 밝혀 충격을 안겼다.

이에 김종국은 “어렸을 때는 휴지 한 칸으로도 충분했다”고 해명했다. 패널들이 휴지 한 장을 사용한 것이 믿기지 않는다고 하자 김종국은 시범을 보이기까지 했다.

휴지를 손에 든 그는 “한 면을 쓴 뒤 반으로 접어서 모서리 쪽을 이용해 다시 사용한다”며 “손 끝에 힘을 줘서 긁어야 한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

사진=SBS ‘미운우리새끼’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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