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엇갈린 평가.."새로운 희망 기대" vs "쇼통의 끝"

최윤수 2017. 8. 21.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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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의 취임 100일 대국민 보고대회에 대해 여야가 엇갈린 반응을 내놨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더 나은 나라, 새로운 희망에 대한 기대를 키운 자리였다"며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국민의당은 "국민과 소통하려는 노력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면서도 "이제부터는 말뿐인 잔치가 아니라 정책 성과로 답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자유한국당은 "역시나 보여주기식 이벤트, 보여주기식 쇼에 불과했다"고 혹평했고, 바른정당은 "쇼통의 끝을 보았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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