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언론 "박주호, 가혹하고 슬픈 현실 직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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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언론이 박주호(30·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향해 "슬픈 현실에 직면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이 매체는 "박주호가 리저브팀으로 강등된 이유는 불분명하다"며 "감독으로부터 외면을 받은 가운데 4부리그에서라도 뛰어야 하는지를 두고 중대한 기로에 서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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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명석 기자] 일본 언론이 박주호(30·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향해 “슬픈 현실에 직면했다”고 소개했다. 감독이 그의 존재를 모를 정도로 팀내 입지가 줄어든 가운데, 향후 거취마저 불투명해진 까닭이다.
앞서 박주호는 일본 미토 홀리호크에서 프로에 데뷔, 가시마 앤틀러스, 주빌로 이와타 등에서 뛰다 유럽 무대 진출했다. 도르트문트에서는 가가와 신지(28)와 한솥밥을 먹고 있어 일본 언론들에게는 여러 모로 친숙한 인물이다.
일본 언론이 박주호가 처한 상황을 조명하고 나선 것도 같은 이유에서다. 풋볼 존 웹은 “ESPN에 따르면 박주호는 4부리그에 속한 리저브팀(2군)으로 강등된 상태”라면서 “다만 실제로는 리저브팀 강등 이상의 상황”이라고 전했다.
‘강등 이상’이라는 표현에는 피터 보츠 도르트문트 감독의 외면이 자리 잡고 있다.
풋볼 존 웹은 “보츠 감독이 박주호가 누군지 모른다고 했다”는 ESPN 도르트문트 담당 기자의 SNS을 인용해 보도하면서 “새로운 감독으로부터 존재를 인지 받지도 못한, 가혹한 현실과 마주한 셈”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 매체는 “박주호가 리저브팀으로 강등된 이유는 불분명하다”며 “감독으로부터 외면을 받은 가운데 4부리그에서라도 뛰어야 하는지를 두고 중대한 기로에 서 있다”고 덧붙였다.
스포츠한국 김명석 기자 holic@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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