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브라이튼, 클럽 레코드로 이즈퀴에르도 영입..'4년 계약'

[인터풋볼] 최한결 기자=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 도전하는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이 과감한 투자를 했다. 클럽 레코드로 호세 이즈퀴에르도(25)를 영입했다.

이즈퀴에르도는 지난 시즌까지 벨기에 주필러 리그의 클럽 브뤼헤에서 뛰었다. 리그에서 21경기 9골 4도움을 기록했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출전 기록도 있다. 뛰어난 활약에 콜롬비아 대표팀에도 데뷔, 2경기 출전을 기록했다.

이에 공격 강화를 노리는 브라이튼이 이즈퀴에르도에게 접근했다. 구단 간 합의는 1주일 전에 마쳤지만, 취업 비자 등 복합적인 문제가 있었고 드디어 영입에 성공했다.

브라이튼은 21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클럽 브뤼헤에서 클럽 레코드로 이즈퀴에르도를 영입했다. 계약 기간은 2021년까지"라고 공식 발표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적료는 1,350만 파운드(약 198억 원)이다. 브라이턴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만 벌써 클럽 레코드를 세 번째 갱신했다.

크리스 휴튼 감독은 이즈퀴에르도에 대해 "복잡한 거래였다. 그리고 이즈퀴에르도를 마침내 데려올 수 있어서 너무 기쁘다. 이즈퀴에르도는 흥미로운 플레이를 하는 선수"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사진=브라이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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