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 SF전, 멜란슨에게 대타 안타 작렬(1보)

입력 2017. 8. 21. 07:12 수정 2017. 8. 21.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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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델피아 필리스 김현수(29)가 대타로 나와 안타를 터뜨렸다.

김현수는 2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AT&T파크에서 치러진 2017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원정경기에 선발에서 제외됐지만 7회초 대타로 교체출장했다.

볼카운트 2-2에서 김현수는 멜란슨의 5구째 가운데 높게 들어온 90.1마일 컷패스트볼을 밀어쳐 좌측에 떨어지는 안타로 연결했다.

7회말 수비에서 김현수는 투수 아담 모건으로 교체돼 경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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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상학 기자] 필라델피아 필리스 김현수(29)가 대타로 나와 안타를 터뜨렸다. 

김현수는 2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AT&T파크에서 치러진 2017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원정경기에 선발에서 제외됐지만 7회초 대타로 교체출장했다. 

1-2로 뒤진 7회초 필라델피아는 1사 후 캠 퍼킨스가 좌측 2루타를 치고 나가며 득점권 찬스를 잡았다. 필라델피아 피트 매캐닌 감독은 선발투수 벤 라이블리 타석에 김현수를 대타로 투입했다. 

상대 투수는 우완 마크 멜란슨. 볼카운트 2-2에서 김현수는 멜란슨의 5구째 가운데 높게 들어온 90.1마일 컷패스트볼을 밀어쳐 좌측에 떨어지는 안타로 연결했다. 그 사이 2루 주자 퍼킨스가 홈으로 파고들었지만 샌프란시스코 좌익수 재럿 파커 송구에 걸려 아웃, 김현수의 타점으로 연결되진 못했다.

타점 하나를 잃었지만 지난 18일 샌프란시스코전 이후 3경기만의 안타에 만족했다. 7회말 수비에서 김현수는 투수 아담 모건으로 교체돼 경기를 마쳤다. 시즌 타율은 2할1푼에서 2할1푼5리(158타수 34안타)로 소폭 상승했다. /waw@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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