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 이틀 새 최대 133mm 비.."30∼80mm 더 올 듯"

2017. 8. 21.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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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부터 이틀 동안 경기 광주에 133㎜의 비가 쏟아지는 등 경기남부 지역 곳곳에 많은 비가 내렸다.

21일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날 오전 6시까지 광주를 비롯해 수원(132.1㎜), 평택(119㎜), 군포(114.5㎜), 안양(109㎜) 등에 100㎜가 넘는 비가 쏟아졌다.

특히 평택에는 전날 오후 11시부터 1시간 동안 59.5㎜의 폭우가 쏟아져 최다시우량을 기록했다.

기상청은 그러나 이날 저녁까지 30∼80㎜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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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자료사진]

(수원=연합뉴스) 최종호 기자 = 지난 20일부터 이틀 동안 경기 광주에 133㎜의 비가 쏟아지는 등 경기남부 지역 곳곳에 많은 비가 내렸다.

21일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날 오전 6시까지 광주를 비롯해 수원(132.1㎜), 평택(119㎜), 군포(114.5㎜), 안양(109㎜) 등에 100㎜가 넘는 비가 쏟아졌다.

특히 평택에는 전날 오후 11시부터 1시간 동안 59.5㎜의 폭우가 쏟아져 최다시우량을 기록했다.

이번 비로 인해 큰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화성 반송동 잎새지하차도가 토사유출로 한때 통제되고 향남읍 서해안고속도로 하부 제방도로와 인근 도이교차로, 매송면 숙곡지하차도 등 3곳이 침수됐다가 복구됐다.

또 화성 장안면 한 공장 옹벽 일부가 무너지기도 했다.

현재 경기남부 지역에 내려진 호우주의보는 모두 해제됐다.

기상청은 그러나 이날 저녁까지 30∼80㎜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기상청 관계자는 "현재 비는 소강상태를 보이지만 서해 상에서 만들어진 비구름 때문에 오늘 밤에야 그칠 것으로 보인다"며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달라"고 말했다.

zorb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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