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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eview] 효리네 민박 정담이 그리고 효리의 따뜻함


입력 2017.08.21 06:17 수정 2017.08.21 06:18        김명신 기자
'효리네 민박'이 새로운 손님으로 또 한 번 주목을 받고 있다. ⓒ JTBC

'효리네 민박'이 새로운 손님으로 또 한 번 주목을 받고 있다.

20일 방송된 JTBC '효리네 민박' 9회에서는 이효리 이상순 아이유 그리고 새로 방문한 신혼부부 손님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특히 신혼부부의 등장 이후 피팅모델 정담이가 효리네 민박을 찾아 눈길을 끌었다.

귀가 들리지 않음에도 밝은 모습을 선보인 정담이는 이효리와 나간 외출에서 청각을 잃게 된 얘기를 털어놨다.

중학교 3학년 때 한 쪽 귀가 들리지 않았고, 이후 22살 때 수술을 하면서 양쪽 귀가 안 들리게 됐다는 정담이를 데리고 바다를 찾은 이효리는 '파도 소리'를 설명해주는 과정에서 애틋함을 전했다.

이효리는 "파도하면 '철썩철썩' 이라고 생각했는데 오늘 너에게 설명하려고 자세히 들어보니까 '철썩철썩'은 아닌 것 같다. 꼭 들어야만 하는 건 아니니까. 안 들려도 들리는 사람보다 더 많이 알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해 보는 이들을 훈훈하게 했다.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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