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기상  처서를 사흘 앞둔  2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청계광장에 우산을 쓴 시민들이 길을 거닐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저기압의 영향으로 서쪽지역을 중심으로 돌풍을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리고 지역에 따라 강수량의 차가 크겠으니 산사태,  침수 등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2017.8.20/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21일 광주와 전남지역은 흐리고 비가 오겠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은 흐리고 천둥과 번개, 바람을 동반한 비가 내리겠다.예상강수량은 광주·전남내륙 10~40㎜. 전남해안 30~80㎜.(많은 곳은 남해안 100㎜ 이상)

아침 최저기온은 구례·곡성 23도, 화순·영광·장성·담양·나주 24도, 광주·영광·함평·무안·광양·목포 25도, 여수 26도 등 23도에서 26도로 전날과 비슷하겠다.

낮 최고기온은 장성·담양·순천·광양·구례·곡성·무안 29도, 광주·나주·화순·영광·목포 30도, 완도·해남 31도 등 29도에서 31도로 전날과 비슷하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광주기상청 관계자는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이는 만큼 안전에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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