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태어날 둘째딸과 함께" 저커버그 두 달 육아휴가

2017. 8. 21. 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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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최고경영자(CEO·사진)가 둘째 딸이 곧 태어나면 두 달간 육아휴가를 떠나겠다고 18일(현지 시간) 선언했다.

미국 경제전문지 포천 등에 따르면 저커버그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아이가 태어나면 그 아이의 생의 첫 달을 함께 지낼 것이고 이후 12월에 한 달 전체를 육아휴가로 쓸 계획"이라고 글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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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최고경영자(CEO·사진)가 둘째 딸이 곧 태어나면 두 달간 육아휴가를 떠나겠다고 18일(현지 시간) 선언했다. 경제전문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는 “저커버그가 휴가를 가 있는 동안 페이스북 2인자인 셰릴 샌드버그 최고운영책임자(COO)와 마이크 슈뢰퍼 최고기술책임자(CTO)가 페이스북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미국 경제전문지 포천 등에 따르면 저커버그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아이가 태어나면 그 아이의 생의 첫 달을 함께 지낼 것이고 이후 12월에 한 달 전체를 육아휴가로 쓸 계획”이라고 글을 올렸다. 이어 “직장에 다니는 부모가 신생아와 함께 있기 위해 시간을 내는 건 가족 모두를 위해 좋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내가 돌아왔을 때 사무실은 여전히 그대로 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설명했다.

저커버그는 2015년 첫딸 맥스가 태어났을 때도 약 두 달간 육아휴직을 했다. 페이스북은 미국에서 근무하는 직원에게 남자든 여자든 최대 4개월의 유급 육아휴가를 보장한다. 무급 육아휴가까지 합치면 최대 1년간 육아휴가를 쓸 수 있다. 한편 저커버그가 4월 연례 개발자회의 ‘F8’ 기조연설에서 밝힌 ‘스마트 안경’ 관련 기술이 일부 개발됐다고 비즈니스인사이더가 18일 보도했다.

조은아 기자 ach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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