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hq, 레이즈 게이밍 꺾고 롤드컵 본선 합류

ahq e스포츠 클럽이 플래시 울브즈와 함께 리그오브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본선에 합류했다.

ahq는 20일 오후 대만 타이페이에서 열린 LMS 서머 스플릿 포스트시즌 2라운드서 시즌 초반 돌풍을 일으켰던 레이즈 게이밍을 3대1로 제압하고 결승에 진출했다.

포스트시즌 1라운드서 J팀에 3대2로 승리했던 ahq는 레이즈 게이밍까지 잡아내면서 플래시 울브즈와의 2연속 LMS 결승 대진을 확정지었다. 이날 승리로 ahq은 지난 2014년 이후 4연속 롤드컵 진출 기록을 세우게 됐다.

플래시 울브즈, ahq의 롤드컵 진출로 인해 남은 롤드컵 한 장의 본선 티켓은 지역 선발전서 결정짓게 됐다. 현재 J팀과 레이즈 게이밍, 마치 e스포츠, 홍콩 애티튜드가 선발전서 경기를 치를 것으로 보인다.

한편 LMS 지역 선발전을 통해 롤드컵에 진출하는 팀은 그룹 스테이지가 아닌 플레이 인 스테이지부터 시작해야 한다.

*사진출처=대만 가레나.

김용우 기자 kenzi@fomo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