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수원·성남 등 경기 남부 3개시 호우주의보(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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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는 가운데 호우특보 발효 지역이 확대되고 있다.
수도권기상청은 20일 오후 11시 5분을 기해 경기도 성남시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했다.
앞서 기상청은 오후 6시 50분 김포에, 오후 10시 20분에 수원에 각각 호우주의보를 내린 바 있다.
기상청은 21일 오전까지 30∼80㎜의 비가 더 내릴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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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연합뉴스) 강영훈 기자 = 경기도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는 가운데 호우특보 발효 지역이 확대되고 있다.
수도권기상청은 20일 오후 11시 5분을 기해 경기도 성남시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했다.
앞서 기상청은 오후 6시 50분 김포에, 오후 10시 20분에 수원에 각각 호우주의보를 내린 바 있다.
하루 강수량은 이 시각 현재까지 수원 130.8㎜, 성남 108.5㎜, 김포 대곶 89㎜ 등을 기록하고 있다.
기상청은 21일 오전까지 30∼80㎜의 비가 더 내릴 것이라고 내다봤다.
호우주의보는 6시간 강우량이 70mm 이상이거나 12시간 강우량이 110mm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할 때 발효한다.
기상청 관계자는 "우리나라 상공에 찬 공기가 자리한 가운데 하층에 따뜻하고 습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곳곳에 비가 내리고 있다"며 "비 피해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ky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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