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으로 보는 걸스데이 'KCON 2017LA' 참석기

이유진 기자 8823@kyunghyang.com 2017. 8. 20.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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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콘(KCON) 2017 LA의 둘째 날, 케이팝 아티스트와의 시간이 더욱 풍성해졌다. 열기로 가득했던 팬미팅 현장과 드디어 막이 오른 콘서트 덕분에 LA컨벤션센터와 스테이플스센터에는 함성이 끊이지 않았다.

주말을 맞아 많은 팬들이 LA컨벤션센터를 찾았다. 그중 걸스데이의 팬미팅과 콘서트 현장 소식을 사진으로 전한다.

걸스데이의 팬미팅에서 혜리는 “3년 만에 LA 케이콘에 왔다. 많이 기다렸을 팬들과 이렇게 다시 만나서 정말 반갑다”고 소감을 밝혔다.

팬미팅하는 걸스데이. 사진 CJ E&M

걸스데이는 하루만 서로 몸을 바꿀 수 있다면 누구를 선택할지에 대한 팬의 질문에 소진, 민아, 혜리는 모두 유라를 뽑았다. ‘24시간 즐겁고 재미있는 이유가 무엇인지 느껴보고 싶어서’, ‘긴 시간 쉬지 않고 볼링을 잘 쳐서’, ‘느긋하고 여유로운 성격이 부러워서’ 등 이유도 다양했다. 정작 유라는 몸매 관리를 잘 하는 소진이 되어서 ‘하루 종일 6~7끼를 마음껏 먹어보고 싶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적극적인 글로벌 팬들의 환호에 응하며 소진은 걸스데이의 인기곡 ‘Something’ 안무를 즉석에서 춰보이기도 했다.

‘KCON 2017LA콘서트’ 무대에 선 걸스데이. 사진 CJ E&M
‘KCON 2017LA콘서트’ 무대에 선 걸스데이. 사진 CJ E&M

CJ E&M 관계자는 “케이팝의 위상이 높지만 아티스트, 특히 신인이나 중소기획사에 소속된 이들이 글로벌 단독 공연을 개최하기는 쉽지 않은 상황”이라며 “케이콘은 이들이 다양한 이벤트와 공연을 통해 글로벌 팬들 앞에 확실히 눈도장을 찍고, 세계적인 영향력의 케이팝 아티스트로 성장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는 발판이 되고자 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종합 콘텐츠 기업 CJ E&M이 미국 로스앤젤레스 컨벤션센터와 스테이플스센터에서 개최하는 <케이콘 2017 LA>는 현지 시간으로 20일까지 이어진다. 20일에도 여러 케이팝 아티스트들이 컨벤션 현장을 방문하고, 콘서트로 케이콘 2017 LA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양일간 진행되는 콘서트 무대는 오는 31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방송된다.

<이유진 기자 882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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