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호우주의보 재발효..밤사이 강한 비 예상

이원준 기자 2017. 8. 20. 23: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일 오후 서울 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다시 발효됐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 10시20분을 기해 서울과 수원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했다.

호우주의보는 6시간 강우량이 70㎜ 이상이거나 12시간 강우량이 110㎜ 이상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

앞서 이날 오전 서울과 수도권 일대 지역에 발효된 호우특보는 낮 12시30분을 기해 모두 해제됐지만 빗줄기는 계속 이어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상청 제공) © News1

(서울=뉴스1) 이원준 기자 = 20일 오후 서울 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다시 발효됐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 10시20분을 기해 서울과 수원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했다. 호우주의보는 6시간 강우량이 70㎜ 이상이거나 12시간 강우량이 110㎜ 이상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

앞서 이날 오전 서울과 수도권 일대 지역에 발효된 호우특보는 낮 12시30분을 기해 모두 해제됐지만 빗줄기는 계속 이어졌다.

하루 동안 서울에는 도봉 167㎜, 성북 149.5㎜, 성동 138㎜, 강북 135.5㎜, 동대문 125.5㎜, 강남 121㎜ 등 대부분 지역에서 100㎜ 이상의 장대비가 쏟아졌다.

기상청은 21일까지 중부지방과 서해안, 남해안을 중심으로 돌풍을 동반한 시간당 30㎜ 이상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경기, 충남 서부, 강원 영서 지역에는 호우 예비특보가 발표된 상태다.

wonjun44@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