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한 비' 서울에 호우주의보..경기·강원·충남 예비특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일 밤 빗줄기가 굵어지면서 서울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졌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 10시 20분을 기해 서울과 경기 수원에 호우주의보를 발표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 현재 서울은 강한 비가 계속 내리고 있으며 일 강수량은 102.5㎜를 기록했다.
이날 오전부터 내리던 비는 오후 3시께 잠시 멈췄다가 다시 내리기 시작해 밤까지 줄곧 이어지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김지헌 기자 = 20일 밤 빗줄기가 굵어지면서 서울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졌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 10시 20분을 기해 서울과 경기 수원에 호우주의보를 발표했다.
앞서 인천, 경기 김포 등지에는 오후 9시 10분을 기해 호우주의보가 내려졌다.
서울에는 이날 오전 호우주의보가 내려졌다가 낮 12시 30분을 기해 해제됐다. 호우주의보는 6시간 강우량이 70㎜ 이상 예상되거나 12시간 강우량이 110㎜ 이상 예상될 때 발령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 현재 서울은 강한 비가 계속 내리고 있으며 일 강수량은 102.5㎜를 기록했다. 서울 시내에서 가장 많은 비가 내린 도봉구는 강수량이 136㎜로 파악됐다.
오후 9시 기준으로 서울 시내 1시간 강수량은 동작구 상도1동 18.7㎜, 도봉구 도봉1동 16.9㎜, 구로구 구로1동 14.1㎜, 동대문구 청량리동 13.6㎜, 서대문구 홍제1동 19.4㎜, 중구 약수동 14.2㎜, 송파구 오륜동 10㎜, 강동구 강일동 4.3㎜ 등이다.
이날 오전부터 내리던 비는 오후 3시께 잠시 멈췄다가 다시 내리기 시작해 밤까지 줄곧 이어지고 있다.
서울을 중심으로 한 중서부 지역은 밤에 빗줄기가 더 강해질 수 있다.
현재 강원 양구·춘천·화천·철원, 충남 당진·서산·태안·아산에 호우 예비특보가 내려진 상태다.
경기도에도 여주, 양평, 안성, 이천, 김포 등을 제외한 지역에 예비특보가 발령됐다.
이번 비구름대는 우리나라 상공 약 5km에 영하 5도 안팎의 찬 공기가 자리한 가운데 하층에서는 따뜻하고 습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형성됐다.
기상청은 21일까지 중부지방과 서해안, 남해안을 중심으로 시간당 30㎜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jk@yna.co.kr
- ☞ "딸과 함께 추행당해" 병원이사장 무고한 50대 꽃뱀
- ☞ 서른살 청년이 77살 할머니 성폭행하려다 숨지게 해
- ☞ "통제관이 대기 대기! 외친 순간 포탄 나가고 후폭풍"
- ☞ "임신 순번제?"…신입 괴롭힘 등 간호사 근무환경 열악
- ☞ STX조선해양 폭발 사고…협력업체직원만 4명 사망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정몽규 체제가 낳은 한국 축구 대재앙…40년 공든 탑 무너졌다 | 연합뉴스
- 인천공항서 1억 든 돈가방 빼앗아 도주…중국인 강도 체포 | 연합뉴스
- 잠수부 동원에 드론까지 띄웠지만…건설사 대표 실종 12일째 | 연합뉴스
- "크다, 크다" 야구 중계의 달인…이장우 전 아나운서 별세 | 연합뉴스
- 인천 송도서 출근하던 30대, 횡단보도 건너다 굴삭기에 참변(종합) | 연합뉴스
- 음주 운전하다 차 5대 들이받고 도망간 현직 교사 | 연합뉴스
- 임영웅 정관장 광고영상 40시간 만에 200만 뷰 돌파 | 연합뉴스
- '주유소 직원 분신' 전자담배로 속여 대마 건넨 30대 구속기소 | 연합뉴스
- 관광객 환영부스 찾은 장미란·이부진 "韓 첫인상 좋아지길"(종합) | 연합뉴스
- "배달 탕수육 이게 뭐야"…전화로 욕설한 손님 벌금 300만원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