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로시마 원폭 운반 美 군함, 침몰 72년 만에 발견

조수현 2017. 8. 20.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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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히로시마에 투하된 원자폭탄의 부품을 비밀리에 실어날랐던 2차 세계대전 당시 미 해군 순양함이 침몰 72년 만에 발견됐습니다.

민간 탐사대를 이끈 마이크로소프트 공동창업자 폴 앨런은 성명을 통해, 필리핀해 해저 5천5백m 지점에서 '인디애나폴리스'함 잔해의 위치를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탐사팀은 해저 6천m까지 잠수할 수 있는 장비를 갖춘 해양조사선 '페트렐'호를 이용해 잔해를 찾아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인디애나폴리스'함은 1945년 7월 30일 당시, 히로시마에 투하될 원폭의 부품을 옮기라는 비밀 임무를 완수한 뒤 필리핀 인근 바다에서 일본 잠수함의 어뢰 공격을 받아 침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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