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영국 언론, 토트넘-첼시 예상 선발라인업 공개

스포츠한국 김명석 기자 2017. 8. 20.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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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가디언이 20일 자정(이하 한국시각) 영국 런던 웸블리에서 열리는 토트넘 홋스퍼와 첼시의 2017~2018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예상 선발명단을 공개했다.

이 매체는 이날 토트넘이 지난 뉴캐슬 유나이티드전과 마찬가지로 4-2-3-1 전형을 꺼내들 가능성에 무게를 뒀다.

이에 맞선 첼시는 3-4-3 전형 가능성이 높다고 가디언은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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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PBBNews = News1

[스포츠한국 김명석 기자] 영국 가디언이 20일 자정(이하 한국시각) 영국 런던 웸블리에서 열리는 토트넘 홋스퍼와 첼시의 2017~2018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예상 선발명단을 공개했다.

이 매체는 이날 토트넘이 지난 뉴캐슬 유나이티드전과 마찬가지로 4-2-3-1 전형을 꺼내들 가능성에 무게를 뒀다. 해리 케인을 필두로 크리스티안 에릭센과 델레 알리, 무사 시소코가 공격진에 포진하는 형태다.

이어 무사 뎀벨레와 에릭 다이어가 중원에서 호흡을 맞추고, 벤 데이비스와 얀 베르통언, 토비 알데르베이럴트, 카일 워커-피터스가 수비라인을, 우고 요리스가 골문을 각각 지킬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했다.

부상에서 갓 회복한 손흥민은 벤치 대기 예상 명단에 포함됐다. 팔이 부러지는 부상을 당한 뒤 수술대에 올랐던 그는 프리시즌 내내 재활에 전념하다 지난 뉴캐슬전을 통해 복귀전을 치렀다. 당시 손흥민은 수술 부위인 오른팔에 붕대를 감은 채 출전했다.

이에 맞선 첼시는 3-4-3 전형 가능성이 높다고 가디언은 전망했다. 알바로 모라타가 최전방에 포진하고, 페드로 로드리게스와 윌리안이 양 측면에 포진해 공격진을 구축할 것이라는 예상이다.

또 중원에는 은골로 캉테와 티에무에 바카요코는 포진하고, 마르코스 알론소와 빅터 모제스가 양 측면 윙백 역할을, 세사르 아스필리쿠에타와 다비드 루이스, 안토니오 뤼디거가 스리백(Back3) 라인을 구축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골키퍼는 티보 쿠르투아.

가디언은 지난 번리와의 경기에서 퇴장을 당했던 개리 케이힐과 세스크 파브레가스는 징계로 이번 경기에 나설 수 없다고 설명했다.

예상 선발명단에 포함된 바카요코와 페드로는 부상 회복 여부에 따라 출전 여부가 결정되고, 에당 아자르는 부상으로 이번 경기 출전이 어렵다고 각각 덧붙였다.

토트넘은 지난 개막전에서 뉴캐슬을 2-0으로 완파한 반면, 첼시는 번리에 2-3으로 패배했다. 지난 시즌 FA컵 포함 세 차례 맞대결에서는 첼시가 2승1패로 우위를 점했다. 두 팀의 맞대결은 SBS스포츠를 통해 생중계된다.

▲토트넘-첼시 예상 선발라인업(가디언)

- 토트넘(4-2-3-1) : 요리스(GK) - 데이비스, 베르통언, 알데르베이럴트, 워커 피터스 - 뎀벨레, 다이어 - 에릭센, 알리, 시소코 - 케인

- 첼시(3-4-3) : 쿠르투아(GK) - 아스필리쿠에타, 루이스, 뤼디거 - 알론소, 캉테, 바카요코, 모제스 - 페드로, 모라타, 윌리안

스포츠한국 김명석 기자 holic@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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