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전명단에 없는 콘도그비아, 발렌시아 메디컬테스트 준비

임기환 입력 2017. 8. 20.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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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 밀란(인테르)의 미드필더 제프리 콘도그비아가 피오렌티나전 출전 명단에서 빠졌다.

발렌시아 이적을 위해 메디컬 테스트를 준비하고 있기 때문이다.

스카이 스포츠 이탈리아는 19일(현지 시간) "콘도그비아가 자신의 라커룸을 비우고 동료들에게 작별 인사를 전했다. 스팔레티 감독도 그를 피오렌티나전 선발 명단에 포함시키지 않았다. 콘도그비아는 내일 메디컬 테스트를 받기 위해 발렌시아로 떠난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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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전명단에 없는 콘도그비아, 발렌시아 메디컬테스트 준비


(베스트 일레븐)

인터 밀란(인테르)의 미드필더 제프리 콘도그비아가 피오렌티나전 출전 명단에서 빠졌다. 발렌시아 이적을 위해 메디컬 테스트를 준비하고 있기 때문이다.

루치아노 스팔레티 감독이 이끄는 인테르는 오는 21일 새벽 3시 45분(한국 시각) 쥐세페 메아차에서 피오렌티나와 2017-2018 이탈리아 세리에 A 개막전을 치른다. 스테판 요베티치와 마우로 이카르디를 비롯해 에데르·안토니오 칸드레바·주앙 미란다·안드레아 라노키아·가브리엘 바르보사·나가토모 유토·사미르 한다노비치·보르하 발레로 등이 포함된 가운데 콘도그비아의 이름이 누락됐다.

스카이 스포츠 이탈리아는 19일(현지 시간) “콘도그비아가 자신의 라커룸을 비우고 동료들에게 작별 인사를 전했다. 스팔레티 감독도 그를 피오렌티나전 선발 명단에 포함시키지 않았다. 콘도그비아는 내일 메디컬 테스트를 받기 위해 발렌시아로 떠난다”라고 보도했다.

이 매체의 보도대로 콘도그비아는 발렌시아의 포르투갈 출신 풀백 주앙 칸셀로와의 스왑 딜 대상으로 낙점돼 메디컬 테스트를 받는다. 이적 형태는 완전 영입 옵션이 포함된 선임대가 유력하다.

그러나 두 선수의 예상 이적료가 1,000만 유로(약 134억 원)가량 차이가 나기 때문에 인테르는 이 부분을 현금 보충분을 통해 메울 가능성이 크다. 칸셀루의 예상 이적료는 3,500만 유로(약 469억 원)로 콘도그비아보다 1000만 유로가 많다.

글=임기환 기자(lkh3234@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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