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당국, 바르셀로나 테러 핵심 용의자 한명 수배중

이현미 입력 2017. 8. 20.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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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당국이 19일(현지시간) 바르셀로나 테러 핵심 용의자 한명을 공개 수배중이라고 밝혔다.

BBC, CNN 등에 따르면 스페인 당국은 테러를 위해 차량을 운전했던 모로코 태생 유네스 아부야쿱(22)을 현재 수배중이다.

스페인 경찰은 테러 발생 후 리폴에서 3명, 알카나에서 1명의 용의자를 체포했다.

스페인 경찰은 용의자들이 보다 정교한 테러 공격을 계획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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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현미 기자 = 스페인 당국이 19일(현지시간) 바르셀로나 테러 핵심 용의자 한명을 공개 수배중이라고 밝혔다.

BBC, CNN 등에 따르면 스페인 당국은 테러를 위해 차량을 운전했던 모로코 태생 유네스 아부야쿱(22)을 현재 수배중이다. 아부야쿱은 바르셀로나 북부도시 리폴에 살았다.

스페인 경찰은 테러 발생 후 리폴에서 3명, 알카나에서 1명의 용의자를 체포했다.

또 다른 용의자 중 한명인 오우카비르 모우사(17)는 도주 도중 경찰이 쏜 총에 맞아 사망했다. 모우사는 형의 여권을 훔쳐 승합차를 렌트했다는 사실이 드러난 바 있다.

당초 모우사가 핵심 용의자로 알려졌지만, 경찰은 현재 아부야쿱을 가장 핵심 용의자로 판단하고 있다.

스페인 경찰은 용의자들이 보다 정교한 테러 공격을 계획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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