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단, 베일 보듬기 나섰다 "최고의 해 되길"

김성진 2017. 8. 20.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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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의 지네딘 지단 감독이 방출 위기까지 처했던 가레스 베일 보듬기에 나섰다.

19일 'ESPN' 등 외신에 따르면 지단 감독은 정상적인 몸상태를 보이고 있는 베일을 치켜세우며 올 시즌 활약을 기대했다.

그리고 지단 감독은 "난 이번 시즌이 베일에게 최고의 해가 되었으면 한다"며 부진을 털어내고 베일이라는 명성에 걸맞은 활약을 하길 바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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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레알 마드리드의 지네딘 지단 감독이 방출 위기까지 처했던 가레스 베일 보듬기에 나섰다.

19일 ‘ESPN’ 등 외신에 따르면 지단 감독은 정상적인 몸상태를 보이고 있는 베일을 치켜세우며 올 시즌 활약을 기대했다.

지단 감독은 “베일의 좋은 모습이다. 훈련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그를 위해서 매우 중요한 일”이라며 잔부상 없이 팀 훈련에 참가하는 모습에 만족을 표했다.

베일은 지난 시즌 초반 팀의 주축 공격수로 맹활약했지만 연 이은 부상으로 전력에서 오랫동안 제외되기도 했다. 그 사이 이스코가 베일의 자리를 차지했다.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에서는 마르코 아센시오가 등장했다. 베일은 몸을 회복하고 복귀했지만 팀 내 입지는 오히려 더 좁아졌다.

더구나 레알이 킬리앙 음바페(AS 모나코)를 노리면서 베일을 내보낼 생각도 했다. 절대적인 존재의 선수가 생존의 위협을 받는 상황까지 추락했었다.

하지만 지단 감독은 다시 베일에게 힘을 실어줬다. 그는 “베일은 지난 시즌 4개월 가량 부상으로 떠났지만 좋은 프리시즌을 보냈다”면서 “몸상태가 좋고 이상이 없다”고 반복된 부상은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

그리고 지단 감독은 “난 이번 시즌이 베일에게 최고의 해가 되었으면 한다”며 부진을 털어내고 베일이라는 명성에 걸맞은 활약을 하길 바랐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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