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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입북' 임지현, 북한매체 또 등장해 "납치설은 새빨간 거짓말"


입력 2017.08.20 10:37 수정 2017.08.20 10:38        스팟뉴스팀

"남조선 사회서 허무함·환멸 느껴 재입북" 주장

'탈북 방송인'으로 국내에서 활동하다가 재입북한 임지현이 또 다시 북한 매체에 출연해 한국에서의 생활을 언급했다.(자료사진) TV조선 화면 캡처

"남조선 사회서 허무함·환멸 느껴 재입북" 주장

'탈북 방송인'으로 국내에서 활동하다가 재입북한 임지현이 또 다시 북한 매체에 출연해 한국에서의 생활을 언급했다.

북한 매체 '우리민족끼리'에는 최근 임지현의 2차 인터뷰 영상이 공개됐다. 임지현은 이 영상에서 일각에서 제기되는 '북한 납치설'과 관련 "새빨간 거짓말"이라고 주장했다.

임지현이 재입북한 것을 두고 일각에서 북한의 보위부나 북한 인사가 한국에 들어가 납치해 왔다는 설이 돌았다.

임지현은 "(남한이) 그렇게밖에 말할 수 없는 것은 자기들 딴에는 저를 성공한 여자라고 부풀려서 포장해놨는데, 그 날조와 거짓말이 만천하에 드러나 발악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남조선 사회에서 허무함과 환멸을 느꼈다"며 "공화국(북한) 사람이라고 하면 동물원 원숭이 보듯 신기하게 본다"며 재입북 배경을 거듭 주장하기도 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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