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앞바다서 7.2m짜리 밍크고래 혼획..6천800만원에 팔려

2017. 8. 20.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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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앞바다에서 길이 7.2m의 대형 밍크고래가 그물에 걸려 죽은 채 발견됐다.

20일 울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19일 오후 6시께 울산시 동구 방어진 동방 43㎞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연안통발어선 J호(7.93t)의 선장 A(51)씨가 그물에 걸려 죽어 있는 밍크고래를 발견해 해경에 신고했다.

밍크고래는 길이 7.2m, 둘레 4m 크기로 무게는 약 3t에 달한다고 해경은 설명했다.

이 밍크고래는 이날 오전 방어진 수협에서 6천800만원에 위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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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울산 앞바다에서 길이 7.2m의 대형 밍크고래가 그물에 걸려 죽은 채 발견됐다.

[울산해양경찰서 제공=연합뉴스]

20일 울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19일 오후 6시께 울산시 동구 방어진 동방 43㎞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연안통발어선 J호(7.93t)의 선장 A(51)씨가 그물에 걸려 죽어 있는 밍크고래를 발견해 해경에 신고했다.

밍크고래는 길이 7.2m, 둘레 4m 크기로 무게는 약 3t에 달한다고 해경은 설명했다.

해경은 금속탐지기 등을 이용해 조사한 결과 고래에 불법 포획 흔적이 없는 것을 확인하고 A씨에게 고래유통증명서를 발급했다.

이 밍크고래는 이날 오전 방어진 수협에서 6천800만원에 위판됐다.

yong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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