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인터뷰] 로버츠 "류현진, 필요할 때 좋은 공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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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브 로버츠 LA다저스 감독은 류현진의 투구를 칭찬했다.
로버츠는 20일(한국시간) 코메리카파크에서 열린 디트로이트와의 시리즈 두번째 경기를 3-0으로 이긴 뒤 가진 인터뷰에서 이날 5이닝 3피안타 4볼넷 4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한 선발 류현진에 대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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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美 디트로이트) 김재호 특파원] 데이브 로버츠 LA다저스 감독은 류현진의 투구를 칭찬했다.
로버츠는 20일(한국시간) 코메리카파크에서 열린 디트로이트와의 시리즈 두번째 경기를 3-0으로 이긴 뒤 가진 인터뷰에서 이날 5이닝 3피안타 4볼넷 4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한 선발 류현진에 대해 말했다.
"좋았다고 생각한다"며 말문을 연 로버츠는 "최고 구위는 아니었지만, 5이닝동안 잘 싸웠다. 그는 계속해서 던지기를 원했는데 이는 고무적인 모습이다. 힘이 남아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5이닝동안 89개의 공을 던진 류현진에 대해 말했다.
이어 "이날 류현진의 키는 필요한 순간에 좋은 공을 던졌다는 것"이라고 정리했다.
류현진은 이날 4개 볼넷을 내주는 등 제구에 어려움을 겪는 모습이었지만, 득점권에 주자가 나가 있는 상황에서 미겔 카브레라, 저스틴 업튼을 삼진으로 잡으며 위력적인 모습을 보였다.
"힘든 상대였다"며 말을 이은 로버츠는 "상대 팀에는 베테랑 우타자들이 많았다. 류현진은 이들을 상대로 필요할 때 좋은 커브와 패스트볼을 던졌다. 업튼과 카브레라를 잡은 것이 결정적이었다. 필요할 때 필요한 공을 던졌다"고 말했다.
수비 도중 발목을 다친 코디 벨린저에 대해서는 "가벼운 발목 염좌다. 워닝트랙에서 점프를 하다 발을 다쳤다"고 말했다. 벨린저는 21일 시리즈 마지막 경기 선발에서 제외되지만, 대타는 가능한 상황이라고 로버츠는 설명했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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