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카세르, 1개월간 '수아레스 대역' 중책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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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 바르셀로나가 부상 당한 루이스 수아레스의 대체자로 파코 알카세르를 선택했다.
19일 스페인 '스포르트'는 라리가 개막전을 앞두고 무릎을 다친 수아레스를 대신할 선수로 알카세르가 준비됐다고 전망했다.
데울로페우가 측면 공격수인 만큼 수아레스를 대신할 공격수는 알카세르만 남게 된다.
하지만 알카세르로서는 수아레스 부상으로 기회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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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FC 바르셀로나가 부상 당한 루이스 수아레스의 대체자로 파코 알카세르를 선택했다.
19일 스페인 ‘스포르트’는 라리가 개막전을 앞두고 무릎을 다친 수아레스를 대신할 선수로 알카세르가 준비됐다고 전망했다. 21일 새벽(한국시간)에 열리는 레알 베티스와의 라리가 1라운드에 알카세르의 출전 가능성이 커졌다.
네이마르가 떠난 상황에서 바르사에 남은 공격수는 제라르 데울로페우와 알카세르뿐이다. 데울로페우가 측면 공격수인 만큼 수아레스를 대신할 공격수는 알카세르만 남게 된다.
알카세르는 발렌시아, 헤타페를 거쳐 지난 시즌 바르사 유니폼을 입었다. 첫 시즌에 28경기를 뛰어 8골을 기록했다. 리오넬 메시, 수아레스, 네이마르가 앞에 있는 가운데서 준수한 기록을 세웠다. 하지만 발렌시아에서 세 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을 했던 파괴력이 나오지 않아 아쉬움을 남겼다.
하지만 알카세르로서는 수아레스 부상으로 기회를 잡았다. 에르네스토 발베르데 감독은 프리시즌 때부터 알카세르를 다양하게 기용하며 공격진의 공백을 대비했다. 특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알 마드리드와의 프리시즌매치에서는 후반전에 알카레스를 수아레스 대신 투입하며 백업으로서의 역할을 확인했다.
아직 완전히 소화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수아레스가 경기에 나설 수 없게 된 만큼 알카세르는 수아레스의 대체자로서 자신의 능력을 발휘할 기회를 잡았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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