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가사도우미 1년간 급여 지급 안한 싱가포르 여성 기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얀마 출신 가사도우미에게 근 1년간 급여를 지급하지 않은 등 13가지 혐의로 싱가포르 여성 리준(30)이 기소됐다.
싱가포르 언론 아시아원에 따르면 싱가포르 노동부는 "미얀마 국적의 여성이 지난해 3월 7일부터 올해 2월 21일까지 어떠한 급여도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싱가포르의 외국인 취업허가조건에 따르면, 외국인 가사도우미 고용주는 본래 급여를 지급하는 날로부터 최대 7일 안에 급여를 지급해야 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이혜원 기자 = 미얀마 출신 가사도우미에게 근 1년간 급여를 지급하지 않은 등 13가지 혐의로 싱가포르 여성 리준(30)이 기소됐다.
싱가포르 언론 아시아원에 따르면 싱가포르 노동부는 "미얀마 국적의 여성이 지난해 3월 7일부터 올해 2월 21일까지 어떠한 급여도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미얀마 가사도우미가 받아야 하는 급여는 총 5700달러(약 650만원)다.
다음달 12일 열리는 재판에서 리씨의 혐의가 유죄로 확인될 경우 리씨는 1만달러의 벌금형 또는 최대 12개월의 징역형을 선고받을 수 있다.
노동부는 외국인근로자 고용주들에게 급여를 제 때 지급할 것을 강조했다. 싱가포르의 외국인 취업허가조건에 따르면, 외국인 가사도우미 고용주는 본래 급여를 지급하는 날로부터 최대 7일 안에 급여를 지급해야 한다.
또 고용주는 외국인 가사도우미에게 지급한 급여에 대한 기록을 남기고, 외국인 가사도우미로부터 서면으로 승인을 받아야 한다.
jaelee@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유영재 "더러운 성추행 프레임"…해명 영상 삭제 왜?
- 박수홍 "가정사 탓 23㎏ 빠져 뼈만 남아"
- 함소원, 베트남서 중국行 "♥진화와 부부싸움, 딸이 말렸다"
- 조세호, 9세연하와 결혼 "소중한 사람과 잘 준비할 것"
- 최양락 "딸 7월 결혼…사위 이글스 팬이라서 승낙"
- 풍자 "성별확정 수술 후 임신 포기…내 인생 아이없어"
- 김구라 아들 그리 "군입대 얼마 안 남아…일찍 갔다올걸"
- '이혼' 서유리 "여자도 잘 생긴 남편 보고싶다"
- 김윤지, 결혼 3년만 임신…이상해·김영임 며느리
- '모친상' 미나 "폴댄스하다 母 심정지 늦게 발견" 트라우마 고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