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르빗슈, 등 통증으로 부상자 명단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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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다르빗슈 유(LA 다저스)가 등 통증으로 잠시 쉬어간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20일(이하 한국시각) “LA 다저스가 등 통증을 느끼는 다르빗슈를 10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등재할 예정이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다르빗슈는 지난 17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8피안타 3실점을 기록했다. 이후 7회에도 마운드에 올라 연습투구를 진행했지만 등 부위에 이상을 느껴 교체됐다.

다저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휴식 차원에서 부상자 명단 이동을 결정했다. 심각한 부상은 아니다. 다르빗슈는 이번 디트로이트 원정에 동행하지 않았다. 이번 부상자 명단 등재는 18일부터 소급 적용돼 다르빗슈는 이르면 오는 18일 밀워키 브루어스전에서 복귀할 수 있을 전망이다.

다르빗슈는 지난 1일 트레이드를 통해 텍사스에서 다저스로 둥지를 옮긴 뒤 3경기 2승 평균자책점 2.50을 기록했다. 시즌 성적은 25경기 8승 9패 평균자책점 3.83.

[다르빗슈 유. 사진 = AFPBBNEWS]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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